연일 확진자가 놀랄 만한 숫자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시설에 입소해야만 했는데, 지금은 확진자의 숫자도 많고, 증상도 예전에 비해 중증화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 않아 집중관리군의 예외사항만 제외하고는 기본 재택치료로 전환되었습니다.
나는 어디에 속할까 궁금하시죠? 재택치료의 기준과 재택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집중관리군 확진 시 재택치료 방법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과 60세 미만이더라도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 " 로 지자체가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1. 건강모니터링
확진 후 집중관리군은 진료지원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매일 건강정보 (1일 2회 체온,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해 앱에 입력해야 합니다.
집중관리군에게만 지자체가 제공하는 재택치료키트는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해열제, 세척용 소독제 등은 필요하시다면 관할 지자체에 문의해주세요
2. 진료서비스 지원
- 확진 후 증상이 나타나면 재택치료키트 내 약물을 복용해주세요
- 필요하다면 재택치료 집중관리의료기관의 전화 상담 및 처방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 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 사전예약 후 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해주세요
- 먹는 치료제의 경우 의사판단 후에 처방 가능합니다. 응급상황이 생긴다면 재택치료 추진단이나 진료지원 앱 응급전화를 이용해 연락 주세요
2. 일반관리군 확진 시 재택치료방법
일반관리군은 집중관리군 이외의 확진자를 의미합니다.
1. 건강모니터링
일반관리군에게는 재택치료키트가 지급되지 않습니다. 일반관리군은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스스로 건강상태를 유심히 살펴야 합니다. 무증상인 경우도 많지만 증상이 발현되는 공통적인 증상으로는 열, 인후통, 기침, 가래 가 있으니 어린아이가 확진되었을 경우 부모님께서 열이 오르지는 않는지 수시로 건강 모니터링을 해야 합니다.
2. 진료서비스 이용
증상이 있으면 거주지 근처 병원에 비대면 진료를 의뢰하여 전화 상담,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비대면 진료 가능한 병원을 검색해서 나오는 거주지 근처 병원에 전화해서 상담예약을 잡은 후 전화 상담을 하거나, #닥터 나우라는 앱을 이용해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상담을 통해 처방을 받은 경우 , 조제약은 가족이나 비 확진 동거인, 혹은 지인이 수령할 수 있으며, 이것도 어려울 경우 약국으로 배송받을 수 있지만, 퀵 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퀵 이용도 힘드신 경우라면 #애니맨 앱을 통하여 비용을 지불하고 약 배달을 해주실 분을 찾으실 수 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수호네는 일반관리군으로 재택치료 종료를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가족 모두가 확진되었는데, 모두가 증상이 심하게 발현되어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정말 아팠던 시간은 1~2일 정도였고 그 후엔 조금 기운은 없지만 그래도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습니다.
재택치료를 시작하기 전에는 방치되는 건 아닌가 걱정이 앞섰는데요, 비대면 진료 시 의사 선생님의 진심 어린 걱정과 친절함에 절대 방치되고 있지 않음을 알고 나니 , 무서움이 사라졌습니다.
코로나 확진인 경우 진료비, 약제비 본인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야간 상담, 처방이 필요하면 24시간 운영하는 병원도 있으니, 야간이라도 주저하시지 말고 증상이 나타나면 꼭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셔서 힘든 재택치료를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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