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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꽃샘추위도 지나가고 완연한 봄입니다. 

개나리 꽃도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고 곧 벚꽃이 아름다운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축제들이 취소가 되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대표적으로 아름다운 벚꽃 아름다운 곳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벚꽃축제

2022년 벚꽃 개화시기 

웨더아이 발표로는 전국 벚꽃개화 예상시기 는 평년 보다는 7~10일 정도 빠르고 2021년 보다 2~4일 정도 늦어진다고 합니다.  

벚꽃축제

 

 

2022 여의도 봄꽃길 개방 – 여의도 벚꽃길이 3년만에 열립니다.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는 2005년부터 매년 4월 국회 둘레길을 따라 열리는 봄맞이 꽃들의 향연입니다. 거리 가득 팔랑이는 벚꽃잎은 살아온 날의 축복이 되고, 걸음마다 피어나는 백 만 송이 봄

blossom.or.kr

1.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는 유명한 우리나라 대표 축제중 하나입니다.  다행히 이곳은 올해에는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개방한다고 합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2005년부터 매년 4월 국회 둘레길을 따라 열리는 봄맞이 꽃들의 잔치, 거리 가득 팔랑이는 벚꽃잎은 코로나로 지친 우리들의 마음속을 환하게 비춰 줄것 입니다. 

 

벚꽃개화시기알아보기

 

2. 진해 벚꽃 군항제 벚꽃축제 

진해는 세계에서 가장 벚꽃이 많아 벚꽃 1번지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매년 4월초에 10일간 진해 일대에서 진해 군항제 벚꽃 축제가 열리고는 했는데 , 올해에도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으로 축제는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찾아가는 길 

  • 대중교통 : 서울과 진해사이 시외버스가 1일 8회 운행되며, 창원에서 진해행 시내버스 (150번, 751번, 752번)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군행제 기간에는 창원과 진해를 오가는 '벚꽃 셔틀열차'도 운행된다고 합니다.
  • 자가운전:  중부고속도로-대전-대전~통영 고속도로-진주JC 에서 창원 방면 남해고속도로-창원-진주 

 

함께 둘러보기 좋은곳 -장복산 공원

 

진해를 병풍처럼 둘러싼 낮즈막한 장복산은 울창한 소나무와 함께 1만여 그루의 벚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진해의 대표산입니다. 산기슭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산등성이를 하얗데 덮은 벚꽃을 볼 수 있어, 장복산 산책만으로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 - 여좌천 

 

해군사관학교 들어가는 길목입구에서 시작됩니다. 좁은 실개천 위로 벚꽃 터널이 쭉 이어지며 , 물가에는 유채꽃까지 피어 있어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여좌천의 여러 다리중 '로망스 다리'는 드라마 '로망스'에도 등장했던 곳입니다.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 - 경화역

 

철길을 따라 화사한 벚곷이 가득해 가족,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사진 포토스팟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철로를 걷지 말라는 팻말이 있지만 벚꽃이 만개하는 축제기간에는 경고문도 무용지물이 될 만큼 철길을 걷는 사람들로 빼곡합니다. 옛 철길과 어울러져 진해 대표적인 벚꽃 스팟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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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남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화개장터 벚꽃 축제 

매년 4월 초, 섬진강변 화개장터 일원에서 열리는 화개장터 벚꽃 축제는 안타깝게도 올해도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벚꽃이 만개하면 화개장터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십리벚꽃길뿐만 아니라 하동읍에서 구례읍을 잇는 섬진강변 길도 온통 벚꽃길이 되어 축제 무렵이면 꽃구경을 나선 차량들로 줄을 잇는 벚꽃 명소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씨름대회를 비롯한 각종 민속놀이와 공연도 열려서 볼거리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도 많은 축제인데 취소되었다니 안타깝습니다. 

 

찾아가는길

  • 대중교통: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하동에 도착해서 하동터미널에서 화개로 가는 버스가 수시로 운행되고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 자가운전 : 경부고속도로-대전~통영 고속도로-순천 방향 남해고속도로-하동IC-하동읍-구례 방면 19번 국도-평사리-화개장터/호남고속도로-전주IC-남원 방면 17번 국도-남원 춘향터널 지나자마자 우회전-고가도로-밤재터널-구례-19번 국도-화개장터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 - 최참판댁

하동은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도 유명한 곳이죠. 평사리로 들어서면 드라마 토지의 촬영세트장인 최참판댁이 나옵니다. 최참판댁에서 내려다 보면 넓은 들판과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 - 평사리 공원 

최참판댁 인근에 위치한 평사리 공원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도 추천드립니다. 넓은 주차장 옆에 장승공원을 설치해 가볍게 산책할 수 있으며 공원 앞을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은 강줄기보다 모래사장이 더  넓어 바다의 백사장 같은 느낌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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