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싹 바뀌는 코로나 19 정부정책 알아보기

 

얼마전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정책이 변경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5월부터 달라지는 코로나 정책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니, 내용 미리 파악하셔서 현명하게 대처하시기를 바랍니다. 

 

1. 코로나 19 감염병 등급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 

실행일시 : 4월 25일  이행기간 4주 후 부터 실시 (5월 23일경 예상)

정부는 4월 25일부터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 이제  코로나에 걸려도 격리할  필요 없이 일반 감기나 독감처럼 조심하면서 생활하면 되는건데, 
그렇다고 바로 4월 25일부터 격리 해제가 풀리는 건 아닙니다.정부는 우선 4주간의 이행기를 거치고 나서 바꾼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한 번에 모든 게 바뀌어버리면 우리가 적응하는 데 힘들 수가 있어 일단 4주간의 이행기를 거치고 난 다음 안착기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변화를 주겠다는겁니다. 
이 안착기에 들어설 시기를 5월 23일로 예상하고 있어 이때부터 본격적인 격리 의무를 해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그러나 4주간의 이행기 역시 잠정적이기 때문에 만약 위험도와 치명률이 올라가면 다시 1급 감염병으로 재상향시킬 수 있다고는 합니다만,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5월 23일부터는 코로나 격리 의무가 해제되고 이때부터 큰 변화가 시작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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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로나 검사비,치료비등 국가지원 감소 

시행시기: 5월 23일부터
코로나 검사비 치료비 생활지원비 이런 코로나19에 대한  모든 국가 지원이 확 줄어들거나 아예 사라지고 확진자 본인 부담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1. 코로나 검사와역학조사는 고위험군 중심으로 
pcr 검사는 60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 시설 종사자 선제 검사 등에 한해 실시하도록 우선순위 조정 
일반인은 동네 병원 또는 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로 실시 

2. 검사비 유료로 변경 
시행시기:  4월 25일 부터 4주간 이행기 지난 후 5월 23일 부터 
그동안은 국가에서 PCR 검사,신속항원 검사 모두 지원해줬지만 5월 23일 부터 개인부담으로 바뀌면서 추가비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3.코로나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일단 이행기 동안 즉 4월 25일부터 4주간은 지금처럼 7일 격리가 의무로 유지되다가 이행기가 끝나는 5월 23일부터는 격리 의무가 격리 권고로 바뀌게 됩니다.독감처럼 등교나 출근을 자제하고 자율적으로 치료를 하는 형태로 변경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독감 걸려서 너무 아프면 회사에 연차 내고 쉬는 것처럼 코로나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등교나 출근이 힘들다면 자율적으로 집에서 쉬면서 치료하듯, 즉 의무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코로나에 걸려도 회사 가고 학교 가고 놀러 가고 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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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코로나 격리 생활지원비 , 치료비는 ? 

1.생활지원비
우리는 가구당 격리자가 1명이면 10만원 2명 이상일 경우에는 15만 원으로 지급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이것도 완전히 사라집니다.우선  4월 25일부터 4주간의 이행기 동안은 생활지원비가 계속 지급되지만 이행기가 끝나는  5월 23일부터는 생활지원비가 사라집니다. 

2. 치료비 
치료비도 이행 기간인 4주간은 지원됩니다. 하지만 이행기가 끝나는 5월 23일부터는 축소가 되는데요. 일단 외래 진료비는 지원이 종료되고 입원 치료비는 단계적으로 줄여 나간다고 합니다 그동안에는 코로나에 걸리면 모든 병원비를 정부에서 부담했었지만 5월 23일부터는 코로나 치료비는 건강보험과 환자 본인이 함께 부담하는 것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5.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6월 1일부터 예방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는 격리 면제 및 입국 전후 검사를 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단 미접종 입국자는 격리를 유지하겠다고합니다.  좀 더 안착이 된 이후에는 검사를 입국 전 1회로 줄이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격리를 면제하겠다고 하니 해외여행 전 이 내용도 함께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길고 길기만 했던 2년 반만의 코로나 19 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5월 23일 부터는 모든것이 싹 다 지원이 끊기다고 하니, 기저질환이 있어 미접종자 분들이나, 고위험군 분들은 걱정이 많이 되실것 같습니다. 

 

이번 2022년 여름에는 마스크를 벗고 실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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