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휩쓸고간 2~3월에 걸리셨던 분들의 재확진 소식이 자주 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재확진 기준과 확률은 어느정도인지 재확진자에 대한 지원금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재확진이란
재감염 기준
코로니ㅏ 재확진 기간은 최소 45일 이후입니다. 45일이내 자가진단등으로 양성이 되었을경우는, 몸안의 죽은 바이러스가 재 검출된것으로 봅니다.
- 최초 확진 90일 이후 재검출된 경우
- 45~90일 사이에 재검출이면서 증상이 있거나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확진자에 노출된경우
감염 후 면역 유지 기간
예전에는 감염 후90일 동안에는 재감염에 대해 면역성이 있다고 보았지만 최근 변이 바이러스는 면역회피를 잘하기 때문에 90일 이내 재감염 되는 경우도 많으며 이 때문에 45일 기준이 새로 등장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재감염 평균 기간은 5개월 입니다. |
그렇지만 어느정도 기간 동안 재감염에 대해 보호되는지 명확한 데이터는 없습니다.
코로나 재감염 확률?
코로나 재확진률에 대해서는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며 여러 변수에 따라 확률은 다르게 나타난다고 ㅎ바니다.
재감염 원인
- 개인위생
평송 마스크를 잘 쓰고 손을 잘 씻는 등 개인위생에 더 신경 쓰는 사람은 재확진 가능성이 낮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 백신접종유무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위험이 더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 2~3월에 확진된 유아동의 재확진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 질환 유무
면역 저하자거나 당뇨, 고혈압과 같은 기존에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재감염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높습니다. - 첫 감염시 증상 중증도
첫 확진 시 입원 치료 받았던 사람들의 경우 재감염 가능성이 높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코로나 재확진률
최근 유행하고 있는 BA5는 기존 백신 예방 효과가 낮고 코로나 감염으로 생긴 면역력도 쉽게 무력화하는 경향이 있어 재감염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① 첫 감염 후 18~22개월 내로 재감염 위험이 6.7% 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② 오미크론이 아닌 이전 변이 감염자 (델타등) 들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15% 예방 효과가 있고, 초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들은 BA 4,5 에 대하여 76% 의 보호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③한 연구에서 코로나 감염된 25만명을 조사한 결과 이중 3만 8천명이 재감염 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결론
초기 오미크론에 한번 걸렸던 사람은 BA5에 다시 걸릴 수는 있지만 확률이 낮은 편이고, 델타변이 등 오미크론 이전 변이에 걸렸던 사람들은 재감염 확률이 비교적 높은편입니다.
첫 확진 후 1달 이내라면 크게 문제가 없지만, 2~3개월이 지난 이후부터는 감염 이전과 마찬가지로 재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코로나 재확진자 증상
두번째 감염은 첫 감염보다는 경미하다는 경험치가 우세합니다.
콧물,두통,인후통, 피로감 등이 나타나며 개인에 따라 발열증상이 나타납니다.
🔔응급조치가 필요한 경우 (119에 연락)
- 호흡곤란
- 가슴의 지속적인 통증 또는 압박
- 전에 없던 혼란 증상
- 깨어나지 못하거나 의식이 혼미한 경우
- 피부, 입술 또는 손·발톱 바닥이 창백해지거나 청색증이 나타나는 경우
* 이 외에도 심각하거나 우려가 되는 다른 증상에 대해서는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재감염자 증상이 처음보다 약하다고 하지만 이는 개개인에 따라 다르므로, 안심하시면 안됩니다. 오히려 개인 면역력에 따라 처음엔 경미했으나 차차 증상도 더 심해지고 급성기가 지난 이후에도 위장장애, 심한 피로감등의 롱코비드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니, 다시한번 찾아올 후유증에 대비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롱코비드,코로나 후유증 증상
감염 후 4주에서 길게는 2~3달 정도까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폐기능 | 신경계 | 소화기계 | 기타 |
호흡곤란 기침 가슴통증 가슴두근거림 |
브레인포그(집중어려움) 두통 수면문제 현기증 미각,후각상실 우울,불안 |
설사 복통 |
관절,근육통,오한 발진 월경주기변화 |
팍스로비드 반동증상
팍스로비드 복용자들 중에 검사 상 음성이 되었다가 다시 양성이 되는 경우가 일부에서 있었는데, 이런 증상을 박스로비드 반동증상이라고 합니다.
▼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영부인이 겪어서 알려진 재확진 현상입니다.
팍스로비드 치료후 2~8일 사이에 발생하며 테스트상 처음에는 음성으로 되었다가, 다시 양성으로 나오는것이 특징으로 코로나 증상도 함께 다시 나타납니다. 추가 항바이러스 치료 없이 저절로 좋아집니다.
반동증상이 나타날 때는 양성으로 전파 가능성이 있으며,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격리가 필요합니다. 해열제를 먹지 않아도 24시간 동안 발열이 나타나지 않고 증상이 호전되면 격리를 종료합니다.
약을 복용하는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가 몸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서 치료가 끝난 후 다시 복제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재확진자 지원금
재확진자도 다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만, 소득 기준이 변경되어, 7월 11일 부터 중위소득 100% 에 해당하는 가구만 코로나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코로나 지원금 건강보험료 기준 ( 가구기준 해당 건강보험료 이상이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
직장건강보험료 | 지역가입자 | 혼합(직장+지역) | |
1인가구 | 82,112원 | 36,122원 | |
2인가구 | 114,816원 | 103,218원 | 115,672원 |
3인가구 | 147,798원 | 114,703원 | 149,666원 |
4인가구 | 180,075원 | 187,618원 | 182,739원 |
▼지원금 : 격리자 1인 10만원, 2인이상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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